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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빛깔 Jat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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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빛깔 Jataka

Buddha24Ekanipā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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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사와타티(Sāvatthī)라는 풍요로운 도시에 보살이 가난한 어부로 태어난 적이 있었다. 그는 비록 가난했지만, 정직함과 덕으로 가득 찬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넓고 푸른 바닷가에 살며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했다. 어느 날, 고요한 바다 위에서 낚시를 하고 있을 때였다. 갑자기 배 아래쪽에서 천둥 같은 소리가 울려 퍼졌다. 마치 땅이 갈라지는 듯한 굉음이었다. 그는 배가 거의 뒤집힐 정도의 격렬한 진동을 느꼈다. 깜짝 놀란 어부는 서둘러 배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그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거대한 용이 똬리를 틀고 있었다. 용의 비늘은 마치 수많은 보석이 박힌 듯 찬란하게 빛났고, 그 눈빛은 깊고도 신비로운 바다를 담고 있었다. 어부는 두려움에 떨었지만, 이내 용기를 내어 용에게 말을 걸었다. "존귀하신 용왕이시여, 어찌하여 이토록 깊은 바다에 계시나이까?" 용은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했다. "나는 이 바다의 수호신이며, 세상의 모든 보물을 지키는 존재이니라. 네가 어찌하여 이곳에 왔느냐?" 어부는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저는 보잘것없는 어부입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매일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큰 물고기를 잡고 싶어 조금 더 깊이 들어왔습니다." 용은 어부의 정직함과 순수함에 감동했다. "네 정직함과 순수한 마음이 나를 감동시켰다.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 말해보라. 내가 들어주리라." 어부는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저는 큰 부자가 되고 싶지도 않고, 높은 벼슬을 얻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 가족이 굶주리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을 만큼의 복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용은 어부의 겸손한 바람에 더욱 감탄하며 말했다. "네 소박한 바람을 이루어주겠다. 앞으로 네 그물이 닿는 곳마다 풍성한 물고기가 가득할 것이며, 너의 배에는 언제나 안전이 깃들 것이다. 또한, 네가 바다에서 길을 잃는 일이 없도록 나의 빛으로 길을 비춰주리라." 그 후로 어부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그의 그물에는 언제나 풍성한 물고기가 가득했고, 그는 더 이상 가난에 시달리지 않았다. 그의 배는 언제나 안전하게 항해했고, 바다 위에서 길을 잃는 일도 없었다. 그는 용왕에게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항상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았다. 그는 자신의 복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며 행복하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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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욕망과 집착은 모든 중생을 얽어매는 굴레이며, 죄악을 성찰하고 마음챙김 수행을 닦는 것이 해탈의 길입니다.

수행한 바라밀: 자비의 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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